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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통보 원칙

Reference M1 2019. 4. 25. 00:29

이직 통보를 할 때 통보를 하는 요령과 절차에도 기술이 필요하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통보 순서를 신경 쓰지 않다가는 알게 모르게 주변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다. 문제없이 지나간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나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것일 뿐 실상 누군가는 깊은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수 있다.

 

1. 이직 활동은 비밀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이 되거나 마음을 나누었다고 생각했던 지인들을 멀어지게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이직을 통보할 땐 원칙에 입각해 요령껏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2. 이직 통보는 반드시 직속 상사

최초 통보 대상은 직속 상사가 되어야 한다. 친한 순서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이어서 직속 상사의 주선으로 상급자를 만나는 게 순서이다. 직속 상사가 상급자에게 나의 이직 사실을 먼저 알리게끔 시간을 주는 것도 좋다. 시간 관계상 여의치 않다면 직속 상사와 상급자를 찾아가 대면 보고를 함께 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직속 상사와 상급자에 대한 통보가 끝나면 최대한 빠르게 알릴 필요가 있는 여러 사람에게 동시에 신속하게 알린다. 순서를 알 수 없도록 말이다. 하지만 정말 친한 사람이 있다면 순서와 관계없이 중간에 이직 사실을 전달하도록 하자. 단 그 사람의 입이 무겁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3. 최초 통보는 조용히

최초 통보는 조용히 따로 만나서 하는 것이 좋다.  직속 상사에 대한 최초 통보시에도 상황을 고려해 최적의 통보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친밀 정도에 따라 회의실 독대, 식사 자리, 술자리 등을 마련해 상활을 설명한다. 여러 사람이 있는 가운데 갑자기 툭 튀어 나가면 안 된다. 여러 팀원들 앞에서 리더가 당황스러워할 만한 상황을 만드는 것은 금물이다. 그럴 경우 사려 깊지 못한 사람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형태로든 나중에 그 값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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