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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회고


2015년에는 국내 통신사 솔루션과 SK하이닉스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통신사 솔루션은 Nexcore BigData라는 명칭으로 4개의 제품군을 개발하여 출시하였다. 그중에 제가 맡은 프로젝트는 BigData Analysis이며 R언어를 통해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를 목적을 두고 제품을 만들었다. 프로젝트 기간은 4개월... 이 부분이 가장 아쉬움이 남는다. 프로젝트 기간을 조금 더 늘려 설계와 분석에 더 투자를 했다면 분명 더 좋은 결과가 나왔을 것이다.

SI는 늘 그렇듯이 시간에 쫓기며 개발하고 프로젝트 종료와 함께 SK하이닉스로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다. 경기도이지만 멀게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SK하이닉스는 통근버스가 있다. 6시 15분에 버스를 타야 했고 8시 이전에 SK하이닉스에 도착했다. 반도체 관련 프로젝트라 보안검사가 그 어떤 기업보다 엄격하였으며, 근무 분위기는 보수적인 느낌이 강했다. 제조 기반의 회사는 대부분 그런 거 같지만 SK하이닉스는 유독 더 심했던 거 같다. SK하이닉스 메모리 공정 불량 분석 시스템, 도면 설계 보안 전자결제 시스템 등을 개발하였다. 다른 기억에 남는 건 없다. SK하이닉스라는 특수한 상황 빼고는 Front-end, Back-end 개발에 있어서 차이가 없었다.

2015년 겨울을 하이닉스에서 보내며 2016년 대규모 프로젝트에 투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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