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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 3박4일간의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긴장이 풀렸는지 넉다운이 되어버려 이제 정신을 차려 1일 차 일정에 대해 포스팅 글을 작성 중이다.
우선 지난번 아이와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 3박4일 일정 기준이니 참고 하자.
[소소한 일상/세상 모든 여행] - [국내] 아이와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 3박4일 일정
제주도 1일 차
계양역 주차(공항철도 이용) -> 김포공항/제주공항 -> 롯데렌터카 -> 돌카롱 -> 수라간떡방 -> 이마트 -> 케니스토리 인 서귀포 -> 올레시장
1. 계양역 주차(공항철도 이용)
계양역 청석그린파크 주차장 방문시간이 10시 30분이었는데 평일인데도 2중 주차가 되어있을 정도로 만차였다. 중간중간 주차 가능 지역이 있으니 걱정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었다. 맞은편 주차장(AJ파크)도 있으니 상황에 따라 이용하시면 될 거 같다.
주차 요금은 1일 7000원(현금 6000원) 4일 요금 현금으로 24000원으로 주차는 해결했다.
계양역에 들어서면 항공편명과 출발 시간들을 나타내는 모니터도 있다. 많은 관광객들이 계양역을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김포공항까지는 6분 정도 소요된다.
2. 김포공항/제주공항
김포공항역에 하차하면 서울역 방향 열차 맨 끝쪽으로 엘레베이터가 있다. 공항까지 유모차를 이용해서 어려움 없이 갈 수 있다. 항공기 탑승수속은 셀프체크인을 통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24개월 미만 유아 동반 시 보호자 확인과 함께 직원에 도움으로 셀프체크인을 할 수 있다. 식당가도 다양한 종류로 잘되어 있으며, 어린이 놀이터를 운영 중이다. 첫째 아이가 제주도로 출발 전에 신나게 놀았다. (36개월~ 만 6세 이용 가능)
3. 롯데렌터카
롯데렌터카에서 여행 직전부터 카톡으로 예약 정보 보내왔으며, 당일에는 배차 지정된 차량 번호까지 안내받았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타요 버스로 운영 중이어서 자녀들이 기분이 좋아져 즐겁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3박 4일 동안 잘 부탁한다.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 셔틀버스 안내
셔틀버스 탑승위치(도보 5분)
- 제주공항 5번 게이트 앞 횡단보도를 건너시면 '렌터카하우스'가 보인다.
- '렌터카하우스' 앞 횡단보도를 건너, 9번 주차구역(9-6 주차장)에서 탑승할 수 있다.
셔틀버스 운영/배차시간
- 운영시간 : 오전 7시 42분 ~ 오후 7시 50분
- 배차간격 : 약 6분
- 운영시간 이후 도착한 고객은 롯데렌터카 공항 데스크 직원에게 문의 시 셔틀버스를 호출해 준다고 한다.
4. 돌카롱
돌카롱은 제주공항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제주도에 특색 있는 느낌을 잘 살려 마카롱을 만들었으며 오전부터 줄이 서있다고 한다. 방문한 시간은 약 4시 사람은 몇 명 있었고 인기 있는 제품은 이미 품절이라고 한다. 하지만 남은 마카롱 역시 충분히 맛있었다. 단지 가격이 조금 비쌀 뿐... 제주도 왔으니 한 번쯤 먹어볼 만한 디저트이다.
5. 수라간떡방
수라간떡방은 오메기 떡집이다. 이번 제주도 방문에는 양가 부모님께 오메기떡을 선물할 생각으로 방문하였다. 감귤 초콜릿보다는 훨씬 좋은 선물로 생각된다. 3가지 종류의 오메기 떡이 존재하는데 팥, 견과류, 인절미이다. 예약을 하려고 방문한 관계로 인절미 오메기떡을 3박스 주문 예약하였다. 오메기떡 60알 30000원 (30알 15000원)에 판매한다.
6. 이마트 신제주점
제주도에는 3개 이마트 지점이 존재하는데 떡집이랑 가까운 신제주점에서 여행 동안 먹을 간식거리와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였다. 이마트 외에도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큰 마트들이 존재하니 자주 이용하시는 마트에서 구매하시면 된다.
7. 케니스토리인 서귀포
1일 차 숙박장소이다. 선정 이유는 올레시장과 가장 가깝고 가성비 좋은 곳을 기준으로 삼았다. 4월에 소셜커머스 특가로 구매했을 당시 숙박 가격은 57000원(조식 포함) 이였다. 사실 예약한 숙박업소는 케니스토리 아랑조을점 이였다. 아랑조을점 역시 올레시장과 가깝지만 서귀포 지점보다 방크기가 더 커서이다. 하지만 5월 말경에 아랑조을점 사정으로 숙박을 못한다는 이유로 서귀포점에 같은 급에 객실과 스탠다드 하나를 추가로 2개의 객실을 배정받을 수 있었다. 이 숙박업소는 캐리어를 필수 없을 정도로 좁다는 말이 많았지만 생각보다는 넓었다. 화장실 역시 깨끗했으면 조식도 훌륭했다. 정말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바로 냉장고이다. 정말 세상 이렇게 좁은 냉장고는 처음이다. 1.5리터 음료수가 안 들어간다. 들어간다 해도 다른 것들을 못 넣는다. 시원한 맥주나 음료수는 로비에 있는 편의점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8. 올레시장
제주도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저녁을 해결하고자 방문하였다. 케니스토리인 서귀포 지점에서 걸어서 150m 거리에 위치한다. 흑돼지 철판구이, 회 세트, 딱새우, 과일을 구매하였다. 돌아다니다 보면 비슷한 점포끼리 모여있다. 통닭거리, 수산거리로 크게 나눌 수 있으며, 과일 같은 경우에는 많이 돌아다녀보고 구매하길 바란다. 같은 무게여도 가게마다 천차만별이다. 예를 들어 하우스 귤 1kg가 7000원에서 10000원까지 형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고등어 회와 딱새우를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이지 맛있었다. 고등어회는 비릿할 거 같은 느낌을 주었지만 고소하였고, 딱새우는 달달했다. 30000원에 다양하게 먹을 수 있었다.
1일차 | ||
계양역 주차(공항철도 이용) | 저렴한 주차요금 |
|
김포공항 출발 ~ 제주공항 도착 | ||
롯데렌터카 | 3박4일 렌터카 이용 |
|
돌카롱 | 카페, 디저트 |
|
수라간떡방 | 오메기떡 |
|
이마트 신제주점 | ||
케니스토리 인 서귀포 | 올레시장 근처 숙박업소 | |
올레시장 | 올레시장 먹거리 |
|
계획된 일정이 안되면 순서를 바꾸거나 날짜를 바꾸어 조정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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