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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를 사용하다 보면 접하게 되는 문구이다. 필자는 Hive에서 해당 문구를 접하게 되었다. 간단하게 직역하면 모든 것을 표시할까요? 묻는 구문이다. Hive 뿐만이 아니라 어디서든 나타 날 수 있다.

필자의 경우 Hive DDL문이 작성된 hql 파일을 참조해서 수정한 뒤 Hive에 복사하여 명령어를 실행하면서 나타났다. 원인은 DDL문에 들여 쓰기가 Tab으로 되어 있어서 발생한 문제이다.

리눅스에서는 명령어 자동완성 기능이 있다. 명령어 자동완성 기능이란 명령어의 처음 몇 자를 친 다음 Tab 키를 통해 자동완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명령어가 많이 중복된다면 Tab을 두 번 눌러주면 중복되는 글자로 시작되는 명령어가 출력된다.

이렇듯 들여 쓰기에 Tab 들어가서 해당 메시지가 발생하면서 정상적인 구문이 실행되지 않았다. 처음부터 작성하지 않고 잘못된 DDL문을 가져다 쓰다 보니 잘못된 들여 쓰기 방식으로 작성되어 버렸다.

들여 쓰기를 Tab이 아니라 스페이스로 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현상 때문이다. 스크립트 자체의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Tab을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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