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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문서

[IT 전문서] 소프트웨어 장인

Reference M1 2019. 2. 19. 01:14

 

 

IT 전문서를 다시 접하게 되면서 처음 선정하여 구매한 책이다.

 

첫 번째 책으로 선택한 이유는 내용적인 측면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가벼운 느낌으로 책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주기 위한 생각이었다.

"소프트웨어 장인"이라는 제목만으로도 큰 매력을 느꼈지만 이미 유명한 책이였다.

 

첫 완독을 하고 다시 한번 정독을 하였다. 다시 한번 기억하고 싶었던 내용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개발자로써 비즈니스적인 마인드를 깨는 것부터 시작된다.

개발자라는 개발만 하면 되는 걸까?

돌이켜보면 직장생활을 하면서 해가 가면 갈수록 개발자는 개발만 하면 안 된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기술력은 여전히 개발자가 가져가야 할 기본 덕목이지만 경력이 쌓일수록 부수적인 걸 같이 동반하게 된다.

 

다른 나라에서의 경험한 저자의 이야기이지만 고민한 내용이나 생각들이 크게 다르지 않았고, 개발자라면 알아야 할 작업 방식, 업무 스킬 그리고 개발자로써 마음가짐에 대해 잘 정리되어 있어 나의 지난 업무 진행 방식을 떠올리며 공감하기도, 반성하기도 했다.

 

이 책은 초급 개발자보다는 경력이 어느 정도 쌓인 분들께 추천한다.

초급 개발자가 느끼기에는 너무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실수와 경험들이 있어야만 이 책에서 말하는 의미를 100프로 전달받을 수 있을 것이다.

 

 동작하는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정교하고 솜씨 있게 만들어진 작품을

 변화에 대응하는 것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가치를 더하는 것을

 개별적으로 협력하는 것뿐만 아니라, 프로폐셔널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것을

 고객과 협업하는 것뿐만 아니라, 생산적인 동반자 관계를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일을 어떻게 하느냐도 중요하다.

무언가를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바꾸어라. 그것을 바꿀 수 없다면,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바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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