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of IT
프로그래밍에 대한 오해와 진실
Reference M1
2019. 10. 13. 11:11
1. 프로그래밍은 쉽다. 누구나 할 수 있다?
프로그래밍은 어렵고, 누구나 할 수 없다. 비전공 개발자도 있지만 의외로 전공이지만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나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다른 직업을 선택해버린다. IT 계열을 좋아하고 컴퓨터도 좋아하고 무언가를 고민하고 만들어내는 걸 좋아한다면 대체적으로 잘 맞을 수도 있다. 하지만 어려울 것이고, 짜증 나고, 스트레스도 받을 것이다. 이것이 코딩의 세계이다.
2. 프로그래밍은 재미있다.
일부 동의 하지만 전적으로 동의할 수 없다. 코딩은 일이기 때문에 재미있을 수가 없다. 코딩 자체가 재밌는 경우는 드물지만, 진행 과정 또는 결과물에 대한 재미는 있을 수 있다. 내가 일한 보람이라고 할까?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 끝에 나온 결과물에 대한 뿌듯함이 막 올라온다.
3. 어떤 언어든 마스터를 하고 일을 시작해야 한다.
마스터 자체를 할 수가 없다. 우선적으로 기초를 먼저 배우고 그다음 일을 진행하면서 계속 배워 나갈 수 있다. 처음부터 마스터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하면서 배워나가는 것이다. 어차피 마스터는 할 수가 없다.
4. 다 외워야 한다.
다 외울 필요 없다. 자주 사용되는 것은 일을 하면서 자연적으로 어느 정도 외워진다. 그 외에는 구글 검색을 잘하면 된다. 검색을 잘하는 것도 능력이다. 잘 활용하면 그만이다. 역시 부담 가질 필요 없다.